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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안경딸기
오늘 드디어! 2021년 정보처리기사 실기 1회 시험을 쳤다(우와아악!). 시험을 한 줄로 요약해 보자면... "난 역시 보안 쪽은 글렀다!" 내가 외우면 내가 모르는 거에서 나온다 필기시험을 볼 때도 그렇고 왜 자꾸 내가 예상한 부분이 아닌 다른 부분이 나온다. 공부한 보람이 없게 진짜 너무한다. 개념 쪽에서는 DB 쪽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었는데 너무 쉽게 나와서 실망 그 자체였다. 그렇지만 내가 모르는 분야는 철저히 모르는 내용만 많이 나왔다. IPC는 내가 너무 대충 넘겨서 그렇다 치지만 Session Hijacking이 뭔데... 아니 분명 필기 책인가에서 본 기억은 나지만 이건 아니지... DAC가 뭔데...😥 NAC으로 대충 적고 넘겼더니 D와 N의 차이라니... 충격적이야... 코딩 부분에..
드디어 정보처리기사 실기 학원 마지막 날. 총 8회 진행하는 수업이었고 집 근처라 다른 사람들보다 수월하게 다닌 것 같다. 물론 체력은 쓰레기였지만...ㅋㅋ 오늘은 학원 마지막 날이니깐 대학생 되어서 처음 다녀본 학원이 어땠는지 적어보고 싶어 졌다. (정보처리기사 필기 일지는 천천히 기억나면 올릴 예정!) 공부 학원은 중학교 이후로 처음이라 "내가 마지막으로 학원을 다녔던 게 언제더라?" 학원을 다닌 기억이 까마득하다. 중학교 때 영어 학원 다닌 게 마지막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학원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이유가 뭐냐고 물으면 잘 모르겠다. 고등학교 때 자기 주도 학습을 하면 대학 입시 자기소개서에 한 줄 더 적을 수 있다고 해서 학원 다 끊어버리고 계속 혼자 공부하던 게 익숙해져서 그런 것 같기도 ..